동력 전달 및 컨베이어 구동에 있어서 타이밍 벨트와 풀리의 정확한 구동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 또한 산업이 정밀화, 고도화되면서 셀프 센터링 및 사행 방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.
타이밍 벨트와 풀리의 정확한 구동과 가이드를 위한 기존의 기술들이 몇가지 있습니다.
가장 오래 사용되어 온 방법이며, 장단점은 명확합니다.
플랜지가 있는 표준 풀리에서는 타이밍 벨트가 플랜지 사이를 구동하며, 언제든 측면으로 구동되어 플랜지를 강하게 밀어내게 됩니다.
이러한 상태로 장기간 구동 될 경우 벨트는 언제든 풀리에서 이탈될 수 있으며, 이는 전체 시스템의 가동 중지 등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.
또한 벨트가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플랜지를 측면에서 마찰 및 마모하게 될 경우에도 벨트의 장력체가 빠져나오게 되어 전체 시스템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벨트를 가이드하기 위해 타이밍 풀리는 항상 벨트보다 2~3mm 더 넓은 폭이 필요합니다.
이로 인해 주행 중 벨트는 플랜지 사이에서 움직이게 될 수 있으며, 역주행의 경우 이로 인해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.
이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한 이송 시에 위치 설정 오류를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, 동력 전달 시에도 정확도가 떨어지며, 베어링과 축에 더 높은 하중이 걸리는 원인이 됩니다.
V-가이드가 통합된 벨트의 경우 굽힙의 제한으로 인해 더 큰 직경의 풀리가 필요합니다.
또한 벨트가 올라타지 않기 위해서 풀리 홈에 V-가이드를 위한 약 1mm 정도의 추가적인 공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.
이송대에도 V-가이드를 위한 홈이 필요합니다.
이로 인해 V-가이드 부분은 주행 중 풀리와 이송대를 통과하는 동안 끊임없이 "접촉"이 생기게 되고, 주행 중 마모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.
(마모가 오래 진행된 현장에서 극단적으로 마모된 V-가이드가 확인되기도 합니다.)
또한 V-가이드가 일체형으로 통합된 벨트의 종류에는 제한이 있으며, 폭이 좁은 벨트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
자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ELATECH 이글 드라이브 시스템은 특유의 셀프 센터링 기능을 가짐으로써 분명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지만, 범용적인 사이즈가 제공되고 있지는 않아 설계시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.
E5M - 12.5, 25mm
E8M - 16, 25, 32, 50mm
E10M - 25, 32, 50, 75, 100mm
E14M - 35, 52.5, 70, 105mm
독일의 BELTING GROUP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easy drive®는 동력 전달 및 이송 과정에서 타이밍 벨트와 풀리의 부드럽고 정밀한 주행을 위해 필수적입니다. easy drive®는 이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입니다.
혁신적이고 직관적이며, 효율성이 뛰어나 보편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. easy drive®를 통해 풀리의 가이드 링이 벨트의 홈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맞물리게 됩니다. 타이밍 벨트는 사행, 부정확한 구동 없이 모든 치형 및 사이즈에 대해 최고의 주행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.